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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개시

장편 최대 5천만원, 단편 최대 1천5백만원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영상물 제작자들의 창작활동과 지역의 특색있는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지는 영상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영상산업 지원사업 공모를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상업영상물(영화, 드라마) ▲독립영상물(영화,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부문이며, 오는 4월 작품심사를 통해 장편은 최대 5000만 원, 단편은 최대 1500만 원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되는 공모작에 대해서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방송장비 대여 및 제작 익년도 시사회 상영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는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류 및 지원조건 등 상세 내용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45개 작품, 총 11억여 원을 제작 지원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과 특색있는 소재로 매력적인 영상 콘텐츠가 매년 제작되고 있으며, 개봉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생기고 있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영상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