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난 18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 위촉장 수여, 이임 민간위원장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활동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현장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민·관 협력의 지역사회보호 체계 방안 모색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5년 4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새로운 민간위원장에는 조덕래 위원, 부위원장에는 강기동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시현 민간위원장은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한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활동의 제약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으나,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뻤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박동식 시장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끝없는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