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4일 ㈜대덕강업은 부천시 ‘효자손 플러스 서비스’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효자손 플러스 서비스’ 사업은 부천시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상·하수도 ▲전기설비 ▲문고리 교체 ▲화장실 보수 ▲위생·소독 ▲안전 점검 등 필수적인 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높은 수요로 인해 사업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였으며, 지난해에만 118건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대덕강업은 1992년 설립된 철강 유통 전문기업으로, 봉강류·형강류·강관류·스테인리스강 등을 취급하고 있다. 2015년부터 8년간 부천시, 부천희망재단,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효자손 플러스 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대덕강업이 기부한 금액은 총 9,0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참석한 ㈜대덕강업 모휘 대표는 “‘효자손 플러스 서비스’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대덕강업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