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2월 19일 본원 교육장에서 화성시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문화조성 및 정착을 위한 제1회 산업안전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협의회는 화성시 중소기업의 산업안전을 위한 주요시책 및 정책 개발, 산업안전 지원사업 수립에 대한 조언 및 자문, 산업안전 분야 민·관 협업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화성시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협성대, 화성소방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등 산업계·학계·연관기관·관공서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업안전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화성산업진흥원 산업안전 지원사업 현황 및 산업안전 실태조사 등 용역 보고 ▲산업안전 전문가 의견청취 ▲산업재해 예방 대책 및 기관간 협업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산업안전 지원사업 중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고위험 사업장의 체계적인 분류를 통한 우선순위 선정, 현장방문 및 컨설팅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기업의 인식개선, 각 기관의 지원사업간 상호연계를 통한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현장개선,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충분한 홍보 및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올해 총 4회의 산업안전협의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과 기업인의 목소리를 산업안전 정책 및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올해 화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산업안전 실무교육’,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 계약학과 운영’ 등의 산업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고위험사업장 초동대처 용품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