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특례시, 국회 찾아 도로・철도 정책 현안 건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3개 노선 일괄예타 통과 등 4건 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로・철도 정책 현안 건의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다져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이동 편의 증진과 도시 연결성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 창출하고자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도로・철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정책 현안은 ▲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3개 노선 일괄 예타 통과 ▲ 봉암교 확장사업 총사업비 변경 승인 ▲ 북부순환도로 건설(2단계) 사업 계획 변경 승인 및 국비 추가 확보 건의 ▲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최우선 반영 등 총 4건이다.

 

최우선 과제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노선인 창원 동정-북면(국도79호선) 확장, 창원 동읍-합성(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 및 창원 북면-창녕 부곡(국도79호선) 신설의 일괄 예타 통과와 사업 시행 우선 순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동대구-창원 구간의 고속화를 통해 서울까지 이동시간을 2시간 20분대로 단축하고, 창원중앙역에서 가덕도신공항 방향 연결선을 개설해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봉암교 확장은 환경 훼손 최소화 공정 적용, 원자잿값 급등에 따른 총사업비 변경 승인, 북부순환도로 건설(2단계)은 주민 협의에 따른 사업 계획 변경 승인과 사업비 증가에 따른 국비 추가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도 요청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지자체의 난제 해소는 물론이고 시의 시정 방향과 정부 정책과 정합성을 이루어 국가의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건의 사항이 정부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