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특례시,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박차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매뉴얼 제작 · 배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노후시설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9억 원의 지원금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월 접수된 259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에 신설된 전기차 화재예방 사업 3개 단지를 포함하여,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개선 16개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개선 32개 단지 ▲공동체 활성화 7개 단지 ▲경비실‧미화원 휴게실 등 노동환경 개선 사업 6개 단지 등 총 64개 단지가 선정됐다.

 

지원금은 건물 내 · 외부 균열보수 및 방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경비실 및 미화원 휴게시설 보수, 입주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하 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화 이전과 같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 및 복리시설의 유지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에 따라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50% 부담을 하여야 한다.

 

한편, 창원시는 지원 대상단지 선정의 공정성 확보와 지원기준 및 사업 추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매뉴얼'을 제작 ·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대상단지 선정 평가표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절차뿐만 아니라, 보조금 예산 항목별 집행방법 등 보조금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실어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공동주택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홈페이지→ 행정정보→ 부서자료실→ 주택정책과)하여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직결된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