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공유데이터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점검이다.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광진구는 전년 대비 10.53점이 오른 88.79점을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개 영역 총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분기별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간 및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개최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평가 결과 이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모든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공유‧활용 수준 및 노력을 평가하는 ‘공유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관의 기반 구축 및 교육 참여 노력을 평가하는 ‘관리체계' 분야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광진구의 데이터기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