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시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95% '순항'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미진한 사업들 더욱 최선”


이현나 기자 |  안양시의 민선 8기 최대호 시장이 주도하는 공약사업이 95%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161건의 사업 중 86건이 완료되고, 68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착수 전인 사업은 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성과로 ▲공공생활권 와이파이 구축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등 시민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청년 창업펀드 결성 및 전통시장 개선 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세대별 복지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이 이루어졌고, 공원 정비와 문화 예술거리 조성을 통해 안양을 문화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노력도 기울여졌다.

2022년에는 시가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화합을 강조하며 더 나은 안양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위해 특히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다목적복지회관 및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획득한 성과를 거두었다.

안양시장 최대호는 "각종 사업이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지만, 미진한 부분도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양시는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