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생활 중심 행정 구현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8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예산 80억 원을 확보하였다.
해당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노후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창원실내수영장 노후시설 개선공사 ▲창원시립테니스장 경기장 조명타워 등기구 교체공사 ▲시민생활체육관 시설개선공사 ▲마산야구센터 수영장 시설개선공사 등이 있다.
올해 설계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공사 일정과 대체 시설 이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시 예산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홍보 및 공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완을 통해 향상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