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소셜미디어(SNS)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서포터즈‘GD(Gimje Dreamers)' 발대식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2025 김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GD(Gimje Dreamers)'』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는 위촉식, 2부 워크숍으로 진행돼 아리랑문학마을, 오후협동조합, 오느른 책밭 등 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GD(Gimje Dreamers, 김제를 꿈꾸는 사람들)’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번 서포터즈는 기존 블로그 중심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총 69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향후 1년간 김제시의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소식과 명소를 발굴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김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에는 구독자 25만 명의 유튜버부터 팔로워 2만 명 이상의 블로거까지 소셜미디어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김제시의 홍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만드는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글 한 줄이 김제의 이야기를 전국으로, 나아가 세계로 전할 것"이라며, "김제시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를 통해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김제시 홍보를 다체롭게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