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이상균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약 100여 명의 단체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놀이인 윷놀이 대전이 펼쳐졌으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푸짐한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고등동 단체장협의회 회장 정병철은 “오랜만에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025 을사년을 맞아 각자의 계획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