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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 청춘어람단’ 발대식 개최

이완섭 서산시장, MZ세대 공무원 중심 상향식 조직문화 혁신 강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4일 MZ세대 공무원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시각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 청춘어람단’을 구성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지는 시민의 요구에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기회이니만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춘어람단의 ‘청춘어람’은 ‘청춘(靑春)’과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합성어로 서산시의 젊고 유능한 공직자상을 표현했다.

 

제2기 청춘어람단에는 19개 부서,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 21명이 참여해 앞으로 1년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정된 주요 활동은 ▲시정연구 동아리 ▲도전! 혁신 골든벨 ▲간부와 함께하는 문화즐김데이 등이다.

 

특히, 시정연구 동아리 활동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칸막이를 없앤 협업과 소통 등 연구를 통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추후 열린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2025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출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