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의회는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청렴 캠페인'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했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청렴 캠페인은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구성원 전체가 반부패, 청렴 실천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부정부패 거리두기, 사천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실시됐다.
청렴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이용자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김규헌 의장은 “사천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앞으로도 시의회가 솔선수범의 자세로 반부패·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으로,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부심리가 위축되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