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설 명절 프로그램 운영

명절 전 1월 17일, 18일 직접 빚은 손만두 나눔 추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들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독과 외로움에 취약한 1인가구들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매년 명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명절 전인 1월 17일, 18일에는 1인가구 60명에게 센터에서 직접 빚은 손만두 나눔을 했다. 손만두는 기부금으로 재료를 마련하여 지역 자원봉사자분들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들었다.

 

설 연휴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은 1인가구들이 명절에 고립을 느끼지 않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음식인 떡만두국을 만들어 먹으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몸건강, 마음건강, 관계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 신청을 오는 2월 4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설날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하기 때문에 1인가구들에게는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할 수 있으니, 만두 나눔 등을 통해 1인가구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