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구–성동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중장년을 위한 '일·활동 설명회 및 노후준비 정보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지난 1월 15일,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일·활동 안내 및 구직상담을 위한 행사 진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월 1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주관 ‘2025년 일·활동 설명회 및 노후준비 정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일·활동 거리와 노후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성동구 주민뿐만이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한양대학교 응원단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성동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와 노후준비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부스를 체험하며 행복한 노후 생활을 준비했다. 일,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총 5대 영역별로 부스가 운영됐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일’ 영역에서는 일자리 및 사회 참여활동을 연계하는 쿠팡, 세라젬, 대교, CU 등 7개 기업들과 성동구상공회,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피치마켓 등이 참여했다. 총 13개 부스에서 중장년층에게 정보제공 및 이력서 컨설팅, 구직상담을 진행했다.

 

‘재무’ 영역에서는 노후 종합 진단지를 활용한 검사를 비롯하여 재정 계획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건강’ 영역으로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성동구치매안심센터,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가들로부터 상담 및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었다.

 

노후에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대인관계’ 영역 부스에서는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및 선배시민협회가 참여해 공동체와 지역 사회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여가’ 영역 부스에서는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성동50플러스센터, 성동문화재단 성동구민대학, 성동파크골프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 주민들이 노후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향후 행복한 노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