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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5' 명사 초청 특강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3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5 파주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소비가 둔화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발간하면서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감각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라는 10글자 영문 핵심어(키워드)를 정하고, 내수경제 및 거시경제를 반영한 10개의 핵심어(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사회를 분석했다.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 강연에서 2025년은 매우 지지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변화보다는 소비자의 특성을 분석하여 작은 변화를 감지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10개의 핵심어를 중심으로 사회현상을 분석하며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해야 하는지 강연했다.

 

핵심어는 ▲옴니보어 ▲아보하 ▲무해력 ▲토핑경제 ▲원포인트업 ▲그라데이션케이(K) ▲기후감수성 ▲페이스테크 ▲물성매력 ▲공진화전략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경제에 다양한 영감과 마케팅에 대한 비전이 시민들에게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평생학습을 통해 구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팀은 2007년부터 17년째 대한민국의 소비흐름을 분석하여 매년 새로운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