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특례시, 건축현장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2025년 건축안전점검 연간 추진계획 수립··· 시기별 점검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건축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5년 건축현장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안전 부주의와 안전교육 미흡 등 충분히 예방 가능한 요인들임을 고려해, 시기별·상황별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설맞이 ▲해빙기 대비 ▲풍수해(우기) 대비 ▲폭염 대비 ▲추석맞이 ▲동절기 대비 등 연 7회 이상에 걸쳐 이루어진다. 또한, 상황별 필요에 따라 수시점검을 실시하며, 최근 안전문제가 자주 제기되고 있는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행정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시 건축안전자문단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점검결과를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시기별·상황별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안전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