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군 2025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군민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상생을 위한 ‘관광산업도시’ 로 대전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등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과제, 2025년 거창군 군정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대외 수상, 공모 선정 성과를 소개했다. 대외 수상은 중앙부처 등 총 58건, 8억여 원의 포상금을 받아 역대 최다 성과를 달성했으며, 공모사업에서는 52개 분야에 국·도비 등 88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293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군정 10대 성과로 △ 도내 인구 군부 1위 성과와 유지 △ 거창군 화장시설 부지 선정 △ 감악산 꽃&별 축제 성공적 개최 △ 동서남북 산림관광벨트 완성 △ 거창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부 평가 5관왕 달성과 기숙사 개소 △ 군민 대중교통 편의 지원 확대 △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완성 △ 명품교육·거창교 재가설 관련 공모사업 선정 △ 승강기 산업복합관 개관과 승강기 인재개발원 이전 △ 미래형 과원 성장 모델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과제와 반성으로 거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인정보 무단 조회, 종합청렴도 하락을 대해 언급하며, 재발 방지와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2025년 군정 추진 방향으로 군민이 거창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1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준비된 생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상생을 위한 ‘관광산업도시’로 대전환을 이루는 원년을 만들기 위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Two-track 전략, 거창교(1교) 재가설, 거창군 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거창아트갤러리 건립, 연극예술복합문화단지 조성 등의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정국에서도 거창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언론인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거창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