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으며,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9,455억 원 중, 4건의 사업에 대해서 2억 1,962만 원을 감액해 수정 의결했고,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 ▲2024년도 운영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국립4.19민주묘지 및 4.19민주묘지역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 ▲딥페이크 악용 피싱·디지털성범죄 처벌 강화 및 확실한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등 31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박철우, 유인애, 조윤섭, 정초립, 노윤상 의원이 차례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후 김명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연말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다”라고 말하며 남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안녕을 기원했고, 이를 끝으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2024년도 회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