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 문화원 상살미홀에서 2024년 거창군자원봉사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60개 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지역의 통기타 트리오인 ‘기타싸롱’이 ‘밥만 잘 먹더라’, ‘J에게’, ‘그리움만 쌓이네’ 등을 선보였다. 이어서 두 번째 공연으로는 ‘샌트톡 샌드아트’의 윤여경 작가와 김수빈 스토리텔러의 아름다운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도지사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한 수상자는 “이 상은 개인이 아닌 함께 봉사한 모든 분들의 공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원봉사의 뜻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등불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거창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분들이 보여주신 무한한 열정과 사랑은 지역 주민과 사회에 희망의 불꽃을 전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도 거창을 더욱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