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복지공동체 회원들이 (주)서울쿠키컴퍼니에서 기탁한 고급명과세트 50개(545만원 상당)를 돈암2동 저소득가구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서울쿠키컴퍼니에서 신제품으로 출시한 “소나무세트(1SET 109,000원)”로 100% 수제로 제작된 저당(Low Sugar)의 명과 선물 세트다.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의 복지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돈암2동 복지공동체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참여 단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단, 구석구석발굴단, 우리동네돌봄단, 마음돌보미, 자원봉사캠프 등 총 6개의 복지단체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가가호호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서울쿠키컴퍼니 강숙 대표는 “좋은 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이 크다”라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업에서 전달한 선물 세트가 연말에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하며, 추운 날씨에도 발 벗고 나서서 이웃들을 챙기는 돈암2동 복지공동체의 활동이 너무 뜻깊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