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18일 수요일 17시에 구청장 직소민원실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북구 청소년 참여기구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지수 학생의 센스있는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북구 청소년참여위원 4명, 청소년운영위원 6명, 총 10명의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확대,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사업 추진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청소년들이 구청장에게 직접 묻고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주어 굉장히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건의한 참신하고 뜻깊은 정책 제안들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