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5 단위학교 진로진학교육 전략 구축 역량 강화 직무연수’운영

목적-환경-문화 프레임워크’기반, 단위학교 진로진학교육 맞춤형 성장 전략 모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일반계고 30개 교와 대구온라인학교의 교감·리더교사 등 156명이 참여해 ‘2025 단위학교 진로진학교육 전략 구축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교육목적-교육환경-학교문화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단위학교에 적합한 진로진학 성장 전략을 구축하고,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교육계획서, 교육과정편성표 등 학교별 진로진학교육 운영 현황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연수에 참여하도록 하여, 단위학교 맥락 중심의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도록 했다.

 

2일간 진행되는 연수는 ▲1일 차, 강의와 학교별 분임활동, ▲2일 차, 분임활동 결과 토의·의견 나눔의 순서로 운영된다.

 

먼저, 1일 차에는 ‘입시와 교육의 상리공생(相利共生)’특강을 시작으로, ‘교육목적-교육환경-학교문화 프레임워크 기반 학교 맥락 중심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교 현황 분석 및 문제점 파악, ▲프레임워크 기반 2025년 성장 전략 및 실행 계획 수립,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및 성찰 주간 운영 계획 수립 등의 학교별 분임활동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실행 계획 검토 및 세부 방안 수정·보완, ▲학교별 토의 결과 발표 등 분임활동 결과를 학교 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단위학교 진로·진학교육 역량뿐 아니라 대구의 교육력 성장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더 나은 진로진학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