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양군이 12월 12일 목요일부터 12월 20일 금요일까지 ‘2025년도 강원행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군민 17명을 모집한다.
강원행복일자리사업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에게 임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도에는 17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내년 2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5개월간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 등 공공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군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기준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체 참여한 사람, 1세대 2인 참여자(청년은 1세대 2인 이상 참여 가능), 사업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주 40시간) 원칙으로, 보수는 1일 80,240원(간식비 및 주휴·월차수당 별도 지급)이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12월 20일 금요일까지(주말 및 점심시간 제외) 주민등록지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여성가장·취업보호지원대상자·노숙인 등은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군은 재산, 세대원수, 가·감점 요소들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17일 금요일까지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근무지 및 업무, 제외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