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31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을 리더 및 주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축제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 축제에 참여한 31개 마을 리더들이 직접 발표한 소회를 통해 올 한 해 마을별 진행되었던 축제 내용을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으며, 내년 계획 등의 발표로 미리 마을축제를 그려볼 수도 있었다. 또한 마을축제에서 진행했던 소태정마을과 오동마을의 공연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도 벌써 마무리 지을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사시사철 축제를 진행하며 여러 날씨 변화로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 진행될 제18회 진안군마을축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의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