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됐으며, 이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영(zero)부터 차곡차곡 녹색문화, 영(zero)까지 차근차근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블로그, SNS, 동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 소통했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친환경제품 후기, 환경 이슈 리뷰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서포터즈 4명이 선정되어 시상받았다. 대상은 조소윤(전주, 26), 최우수상은 박소라(김제, 30), 우수상은 유정연(전주, 30)과 손주혜(전주, 26)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널리 알리는 데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서포터즈의 활약이 도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