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중․고등학교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논술개그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폭력의 정체 바로 알기, 학교폭력은 왜 나쁜가, 웃음을 통한 학교폭력의 치유 등 분야별로 관객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논리적 비판적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거운 주제인 학교폭력을 개그, 영화, 만화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대중문화 콘텐츠로 다가가서 학생들이 비판적 시각을 갖고 폭력을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