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후원회장인 안성감리설계(주) 대표 황윤재씨가 청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40,000,000원 상당의 승합차를 후원하고, 더불어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재 후원회장은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승합차 후원은 지역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빠른 의사소통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난방비 지원은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각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차량을 지원받은 안동시농아인지회는 수어 통역 및 상담, 교육, 취업 알선, 사회 행사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함께 지원받은 겨울철 난방비를 통해 청각장애인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황윤재 회장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2024년 한 해 동안 안동시농아인지회의 신년교례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 행사, 경북 청각장애인 어울림 족구대회 등에도 약 25,000,000원의 금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안동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사랑의 밥차에도 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후원 활동은 다른 기업과 단체들에게 귀감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앞으로 안동농아인지회 후원회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안동시농아인지회 김화섭회장은 "안성감리설계(주) 대표 황윤재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회와 함께 청각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