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부군수 집무실을 찾아 480만 원 상당의 10kg 들이 김장 김치 120박스를 전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20세대에 가구당 1박스씩 배부될 예정이다.
이범철 지점장은 “지역에 기반한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겨울철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종철 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고루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올해 폭염 대비 쿨매트(300만 원 상당),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70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500만 원) 등을 기부하며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