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관광본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K-문화 체험관광지, 하이커 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함께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를 운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모두 대구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미식’을 주제로 지난 12월 6일 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하이커 그라운드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K-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지난 2022년 개관 이래 1년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루 평균 2천 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지방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 대표 음식을 내세워 수도권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미식포차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홍보 행사는 대구 대표 먹거리인 막창, 찜갈비, 떡볶이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는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장에서 찍은 대구 미식포차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대구의 음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까지 함께 운영하여 더욱 다채로운 방법으로 대구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 떠오른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대구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연말 국내 여행을 대구로 계획하신다면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가져가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