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거제시가족센터,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한국어 수업 종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수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와 고현중, 신현중, 성포중, 경남산업고에서 진행한 한국어 수업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 문화 및 학교생활 등 원활한 사회적응을 위해 기획됐다.

 

210회(420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언어 장벽 완화 및 자신감 증진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의사소통 활성화 등 심리·사회 적응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김선희 한국어 강사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2024년 1년간 거제를 포함해 김해, 양산 총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