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2월 7일 오전 10시에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전북거주 북한이탈주민등 150여명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에 나섰다.
겨울나기의 대표적 문화인 김장담그기를 전북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체험하고, 소외된 탈북가정에 김치 나눔을 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과 사랑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시작에 앞서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전북도민의 일원으로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통일의 미래를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멘토링활동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통일준비를 위해 화합교류 및 정착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