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12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수업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주 특별한 수업 시간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받은 초등학교로 도서관과 작가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만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조혜란 작가와 밤코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손바닥 정원 만들기를 만들어보고, 그림책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혜란 작가는 오는 9일 월요일 10시부터 김제 검산초등학교에서 “작가님 어디가요? 상추밭에 간다”란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작가는 2024년 초등 2학년 계절 교과서 수록 작가이며, “상추씨”, “노랑이들”등 다양한 도서를 집필했다.
밤코 작가는 오는 13일 금요일 10시부터 김제 동초등학교에서 “'모모모모모' 그림책 창작 이야기”란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 논픽션 부분 수상 작가이며 “모모모모모”, “사랑은 123”등 도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작의 세계를 깊게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크게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