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빛과소금 복지재단은 지난 2일 부산 동구에 김장김치(5kg) 5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일신기독병원 선교회, 코레일유통(주) 부산경남본부, 부산은행, KB국민은행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동구는 이번 김장김치를 예년과 같이 관내 저소득 장애인 500가구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훈 빛과소금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 단체가 모아주신 정성으로 마련한 뜻깊은 성품이다.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김장김치는 특히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