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구강보건 달력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구강질환 예방법 및 건강 증진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4년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개최된 ‘구강건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달력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독창적인 메시지가 담긴 그림들은 달력의 매월 페이지를 장식하며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상기 시켜준다.
구강보건 달력에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 ▲충치의 진행 과정 ▲치아 건강을 위한 식습관 ▲치과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구강건강 정보가 제공돼 이를 통해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구강 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력은 단순히 날짜를 확인하는 도구를 넘어 구강건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건강정보만 담는 것이 아닌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귀여운 작품의 특징을 달력에 고스란히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구강보건 달력은 관내 교육기관, 시민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