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관내 25개 분회장과 550여 개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모범경로당 46개소에 대한 선정서 수여와 (사)50플러스코리안 최상태 부회장이 진행하는 ‘노인 지도자의 역할’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노인들의 화합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모범경로당 선정위원회를 통해 경로당 회원 수, 보조금 관리 실태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주덕읍 석우경로당 등 46개소는 모범경로당 선정서와 함께 내년도 경로당 운영비 60만 원(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지도자 12명은 지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지역 발전에 항상 애써주시는 노인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노인 지도자분들의 더욱 큰 역할과 노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