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시리즈 ‘강오플아카데미’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내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 신청은 11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구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과 일자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50플러스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생 설계, 직업역량 강화 등의 정규 강좌는 물론, 다양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강한 ‘강오플아카데미’는 재테크, 역사,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 ‘강오플아카데미’에서도 건강,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세차례의 특강을 선보인다.
첫 강연으로는 12월 4일에 한의사 유용우 원장이 ‘맨발 걷기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 이어서 12월 13일에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의 저자이자 경제 인플루언서인 김유라 작가가 ‘5060을 위한 노후설계 재테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2월 19일에 진행되는 ‘범죄 심리, 그것이 알고싶다!’ 특강에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PD 수첩' 등에 다수 출연한 탐정학 전문가 염건령 교수와 함께 범죄 심리와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본다.
강오플아카데미는 강동구 거주 중장년 세대(40~64세)라면 누구나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차별화된 맞춤 강좌로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누적 회원 수가 4만여 명에 달했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강오플아카데미가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의 요구를 반영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