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추었다. 연면적 567㎡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억(국비 27억3천만원, 군비 11억7천만원)을 투입,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삶의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개발 사업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어울림센터, 지평천 활력쉼터, 지평이야기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