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스무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모임인 진천 버팀목 봉사회가 창립 이래 누적 봉사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12년째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아동, 장애아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버팀목 봉사회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고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00만 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후원해 온 취지를 이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연석 회장은 “누적 봉사금액 1억 원 달성은 모든 회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