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 열어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통해 문제점 검토 및 합리적 대안 제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30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있으며,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9건이 의결을 앞두고 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12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 진행되며, 2024년 군정 여건, 군정운영 방향과 함께 각 부서장이 직접 부서별 주요성과 및 업무과제를 보고한다.

 

이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의 업무 추진의 성과와 문제점을 다각도로 살펴 태안군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7월 8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가 열려 집행부에서 발의한 조례안 6건을 차례로 심의할 예정이며, 뒤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비롯하여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전재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아 의장으로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덧붙여 “태안군의회는 그 어떠한 가치보다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라며, 제9대 후반기 태안군의회의 지향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업무를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하며, 집행부에는 성실한 자세로 보고에 임할 것과 동료 의원들에게는 주의 깊게 청취하고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0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전과정은 군민들이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군 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