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현대캐터링시스템(대표 고태윤)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11월 1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현대캐터링시스템 권태경 운영이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 우선 채용,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 공동 노력 등 동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협약 기업인 ㈜현대캐터링시스템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전국 360여 개 사업장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사업장 확대를 통하여 단체급식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동구 관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서비스 종사자를 채용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해 기업과 협력하며, ㈜현대캐터링시스템과 구직자를 연계하여 올해 17명의 구직자가 취업되는 성과를 내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주민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5층 중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민친절 및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직원 친절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들의 민원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행정서비스 요구수준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친절 정신을 강화하고, 전화 민원 응대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더스커리어’ 황혜진 대표가 ‘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 응대와 악성 민원 응대법’이라는 주제로 민원 응대 기본 방향, 친절 서비스를 위한 말투와 태도, 전화 민원 및 악성 민원 응대 요령 등을 다양한 사례별로 교육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민원을 처리하고, 직원 스스로 친절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민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민원 응대 요령을 익혀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청은 친절도 향상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2층 카페에서 올해 하반기 민원친절공무원 18명을 선정하고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올해 하반기 동안 울주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방문 등으로 접수된 칭찬과 감사글을 취합해 민원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 공무원 △국민신문고 제안을 신속히 해결한 공무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도와준 공무원 △민원사항 처리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공무원 △민원 해결책을 제시한 공무원 △민원 처리의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안내한 공무원 등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담겼다. 이순걸 군수는 “민원을 응대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정말 어렵고 힘든 민원을 대해야 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절하고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긍정적인 자세로 친절한 민원 응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기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울산 중구는 11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 수행을 맡은 주식회사 물환경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정·상업·공공건물·도로 수송·농축수산·폐기물·흡수원 등 다양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전문가 토론 순서에서는 서정호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마영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차윤 환경교육센터 강사가 토론자로 나서 기본계획(안) 수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오후 4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병영 일원 발전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문화유산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을 맡은 ㈜플랜이슈는 △과업의 개요 △거시환경 분석 △대상지 및 유사 사례 분석 △이해관계자 의견조사 △종합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기본 구상 △세부 사업 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중구는 병영 지역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병영 일원 발전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대상 지역은 서동, 동동, 남외동 등 병영 지역 일원 약 369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지키고 나아가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누구나 찾고 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 직원들은 11월 11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는 같은 날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중구 지역 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중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49호 회원인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중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에 나섰다. 정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1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울산 중구가 2년 연속으로 5천억 원대 본예산을 편성했다. 울산 중구는 5,20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 편성안을 11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대비 185억 원(3.7%)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025억 원, 특별회계 180억 원이다. 중구는 도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풍요로운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주민의 삶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등 더 나은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3,117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추진 238억 원 △주민 행정 및 교육 지원 234억 원 △재해 대응 및 재난 대비 등 주민 안전 강화 53억 원 등이다. 2025년 역점 추진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 편성 내역으로는 ‘도시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100억 원 △태화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22억 원이 있다. 이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 4개 보훈단체가 11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울주군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울주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주군지회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 등 4곳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상이군경회 정상도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가족의 헌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모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는 11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4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검증받은 실력자들로 구성된 탈북 예술인 단체 (사)통일메아리연합(대표 유현주)의 토크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남북한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올바른 통일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 참석자 각자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줄 글로 작성하고 우수작은 공유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통일 의지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1일 오후 4시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의 일환으로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내에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에 국비 113억 원을 포함한 총 225억 원을 투자하여 2026년까지 생활권 내 도시숲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25억 원을 들여 삼산여천매립장 철도부지 총연장 620m 구간에 높이 8m이상의 큰 교목 260주, 아교목 400주 정도를 조기 식재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내년에는 60억 원을, 오는 2026년에는 1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삼산여천매립장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를 중심으로 울산의 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의 10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8곳이 참여한다. 에너지 융합(믹스) 개념 탐색 활동, 친환경 수소 에너지 이야기 등으로 이차전지와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전문가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졸업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상담(멘토링) 특강을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고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해 많은 직업계고 학생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과 협약을 하고,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구 닥터리연합내과의원이 11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 취약·위기 학생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이승걸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후원 1호 기탁자로 나선 이 원장은 지난 10월 후원금 300만 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매달 3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강북교육지원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위기·취약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시작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후원금으로 위기·취약 가정 학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모금액은 내년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걸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총 5조 1,578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 7,933억 원 대비 3,645억 원(7.6%)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 원, 특별회계 681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수마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수마일은 앞으로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대면 홍보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춤(댄스)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고, ‘#학교폭력_멈춰’, ‘#학교폭력_제로’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천창수 교육감이 깜짝 출연해 홍보 활동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도전 잇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는 수마일이 직접 방문해 공연(‘수쿨어택’)을 펼치고 체험형 연수를 진행한다. 수마일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춤 연수를 진행해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히 학교폭력 문제를 알리는 것을 넘어,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으로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발생 우려 가정 4세대 7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유관기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아동의 신체와 심리상태, 주거환경, 재학대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중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긴급 임시조치, 즉각 분리 등으로 신속 대응하고, 아동학대 범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사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고위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자체 사례회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에서 논의를 통해 각 기관별 아동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