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기후대응 도시숲인 북구 '울산숲'에 개인과 단체의 헌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주민 및 단체헌수자들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4명의 주민이 각 100만원, 1개의 단체가 100만원 총 500만원의 헌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숲 6·7·8·9호 개인 헌수자는 ▲경도산업(주) 이황흠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강애영 ▲(주)신화인텍 최병진 대표 ▲(주)삼한기업 맹성완 대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단체헌수 3호인 '한울리'는 북구 학원장 중심으로 20년 전 결성돼 활동중인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등으로 북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과 기대에 부응해 울산숲을 우리나라 대표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구는 기부받은 헌수기부금으로 이달 말 합동으로 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13일 북울산역 앞에서 최근 변화하고 있는 북구의 교통체계를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 구청장은 "북울산역세권 개발과 다양한 교통망 확장을 통해 울산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구가 동남권 주요 교통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KTX-이음, ITX-마음,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 외곽순환도로와 같은 다양한 교통망이 북구를 중심으로 교차하면 십자형 교통망이 갖춰지면서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북울산역세권 개발 촉진, 인구 유입 증가 등의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 구청장은 "달라지는 교통 인프라에 발맞춰 우리 구도 미래 교통중심 선도도시에 걸맞게 도시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의견도 밝혔다. 울산 내 유일하게 농소와 명촌 2개의 버스차고지를 보유하게 되면서 더욱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제공하고, 울산대학교, 부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명예 홍보대사로 북구 출신의 가수 고정우 씨를 위촉했다. 북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고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 씨는 앞으로 북구를 전국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 씨는 북구 강동동에서 태어나 2013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소년, 해남'으로 처음 얼굴을 알린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텔레비전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수로 데뷔했고,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가수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싯다르타'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했다. 고 씨와 그의 팬클럽은 최근 북구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고 씨는 "고향 북구를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바쁜 스케줄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한 매니페스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맡아 초불확실성 사회를 대비한 발상의 전환과 대응력 제고, 공약의 체계적 실천과 관리를 통한 이행률 제고 방안, 매니페스토 평가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성공적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임기 내 구민과 약속한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JW컨벤션에서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주관으로 제23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고, 박천동 북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고수용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었다. 북구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 산불감시원 20명을 편성했다. 북구는 산 정상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곳을 운용하고, 주요 등산로와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산불진화차 방송 등 주민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지난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불예방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근무한 산불종사원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가온 산불조심기간에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예찰활동 등을 통해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 북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분야별 2025년도 사업 예산안을 꼼꼼히 살핀다. 첫 날인 21일에는 주민자치과 등 22개 부서에서 제출한 139개 신규사업, 177억원에 대한 각 부서장의 예산 요구 사업 설명을 했으며, 22일에는 사업 검토를 위한 현장 방문, 23일에는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 심의 등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심의대상은 순수구비 자체사업 중 신규사업이며, 총 사업비 300만원 미만 사업, 연례반복적 사업,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은 제외된다. 이번 시민위원회에서 심의한 분과별 심의결과는 다음달 5일 주민참여예산 조정회의에서 총괄 조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북구 만들기를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천동 구청장과 패널로 참석한 직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대담형식으로 진행해 예산집행 부적절 사례, MZ세대에 대한 이해,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날 대화에서 '평생식어(平生食魚)'라는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할 때 부정청탁 등 유혹의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청렴은 주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전 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부패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울산 최고등급인 3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더 높은 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협의체 운영, 청렴의 날 운영, 명예구민감사관 운영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3일 진장디플렉스 내 청년공간 와락(樂)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청년 창업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참여자, 청년 소셜리빙랩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창업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을 건의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청년창업가의 꿈과 도전은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로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해 청년창업가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년의 기술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달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공간 지원은 물론이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전담 멘토링, 기술 특강, 사업화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청년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는 또 정부 및 울산시의 청년 창업 관련 공모사업도 적극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매곡일반산업단지 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북구 자동차부품산업육성 협의회'를 열고,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산업육성 협의회는 현대자동차와 북구 지역 산업단지협의회,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연구원 등 민·관·학·연이 참여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북구 기업 지원 시책 소개와 미래자동차 정책 및 기술동향 주제발표, 부품산업 발전 방안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최보성 센터장이 맡아 미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미래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단체, 기업, 대학, 지원기관, 연구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정책을 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천동 구청장과 협의회 위원들은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둘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공약이행 평가와 성과를 점검하는 민선8기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민평가단 18명과 주민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토론 등을 진행했다. 북구는 ▲디지털 경제시대 과학도시 ▲아날로그 도시재생 감성도시 ▲한번쯤 꿈꾸던 명품도시 ▲모두가 잘 사는 공감도시 ▲상상을 이루는 꿈의 도시 등 5대 목표 실현을 위해 총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박천동 북구청장 공약사업 56건 중 14건이 완료돼 공약이행율은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천동 구청장은 "남은 임기동안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주민들과 함께 최고의 정주여건, 살고 싶은 도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제7회 구민대상 수상자로 박경수·류경열·최병협 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7일 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주민화합·효행·봉사부문 박경수(63) ▲교육·문화·체육부문 류경열(70) ▲지역사회발전부문 최병협(64) 씨를 각각 선정했다. 주민화합·효행·봉사부문 수상자 박경수 씨는 약 30년간 새마을지도자,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에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활발하게 나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 류경열 씨는 농소2동 주민을 중심으로 농이예술단을 창단해 12년에 걸쳐 지역을 소재로 한 공연활동을 해 왔으며, 20여 년 간 대학강단과 문화센터 등에서 예술강사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 최병협 씨는 북구지역발전위원장,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위원장, 송정동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하며, 광역전철 연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치, 트램2호선 페선부지 활용 등 지역발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연이화 노사는 27일 CGV울산진장점에서 장애인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메아리동산, 메아리보람의터, 아나율 및 어울림보호작업장,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등 5개 장애인시설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연이화 노사 임직원과 박천동 북구청장은 팝콘과 콜라 등 간식을 배부하고 자리를 안내하는 등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네마데이는 평소 외출제약이 있어 영화관을 찾기 힘든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영화관 1개를 대관해 진행하는 서연이화 노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연이화 노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서연이화, NVH KOREA 등 지역 내 기업이 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중산동 이화정마을(중산동 546-20)에서 청소년창작센터, 여성행복맞춤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낙후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에 준공한 3개 센터는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이화·화정마을의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는 연면적 978.75㎡, 지상 2층으로, 놀이활동존과 실내집회장, 노래방, 댄스연습실, 요리실 등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지난 2월 (사)마이코즈와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센터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여가활동, 문화예술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창작센터는 내부 공간 재배치가 끝난 후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성행복맞춤센터에는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주한다. 북구는 기존 북구청 인근에 위치했던 센터를 이전하고, 이날 여성행복맞춤센터 준공식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여성행복맞춤센터는 연면적 80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숲 봉사단체협의회가 21일 울산숲 옛 호계역에서 상안교 사거리 구간에서 숲 가꾸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박천동 북구청장도 참여해 민선8기 전반기 큰 성과 중 하나인 울산숲 가꾸기 활동에 동참, 단체원들과 수목 이름표를 달고, 유해식물 및 마른잎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스트로브잣나무, 은목서, 백합나무 등 23종 165개 수목 이름표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울산숲 봉사단체협의회는 농소1·2동 자생단체를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 등 16개 봉사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발대식 후 단체별 관리구간을 배정받아 매월 수목관리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숲이 푸르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은 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주민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밑거름인 울산숲이 명품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