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오후 4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병영 일원 발전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문화유산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을 맡은 ㈜플랜이슈는 △과업의 개요 △거시환경 분석 △대상지 및 유사 사례 분석 △이해관계자 의견조사 △종합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기본 구상 △세부 사업 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중구는 병영 지역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병영 일원 발전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대상 지역은 서동, 동동, 남외동 등 병영 지역 일원 약 369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지키고 나아가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