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 및 아카데미 행사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가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24개 기업이 선정되어 비수도권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복귀기업 총 투자규모는 8,382억원이며, 1,3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상북도는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발달, 김천시의 산업단지 직영개발에 따른 저렴한 입지 비용 등이 국내복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했으며,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난 20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도박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광산구의회 박해원 운영위원장, 정재봉 윤리특별위원장, 윤혜영 의원 3명을 추천했다. 김명수 의장은 “학교 밖 온라인에서의 활동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은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범사회적인 차원의 강력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온라인 문화를 통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돌장어는 붕장어의 일종으로 다른 지역 장어와 달리 체색이 검은빛을 띠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해수온 상승, 이상 기후로 수산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대표 수산물 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소비가 늘어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51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제철중학교 입학 배정 갈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아이 공동체 돌봄 정책, 지역화폐 실효성 등을 두루 점검했다. 먼저 박용선 의원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2022년 1차 주민갈등을 중재하면서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 위장전입과 통학구역 불일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교육당국이 아무런 손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갈등이 재발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2024년, 다시 민원이 제기됐고, 관계자 간담회에서 제시한 중재안을 포항교육지원청이 공문으로 작성, 유출하는 과정에서 의도가 왜곡되면서 이슈가 커졌다”고 질타하며 “선량한 학생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으로 풀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용선 의원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아이 공동체 돌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어르신 공동체 케어’로 확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북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9월 기준, 25.6%로 전국 2위로, 고령화는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아이돌봄 공동체 정책의 성공 경험을 어르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6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행정업무가 법과 규정에 따라 수행됐는지,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쏟아내며 경상북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해외출장보고서의 수준과 보고서의 제출기한 및 공개, 국외연수심사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 개선할 점이 많음을 지적했으며, 그리고 학교안전공제회 기금의 방만한 운영,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 문제, 지원청별 독도탐방 일정 및 내용, 경북대구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교권침해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북대구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무조건적인 학교 통폐합도 아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반대도 아닌, 학교 통폐합에 대한 기준 또는 로드맵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통폐합에 대한 나름대로의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20일, 지난 7일 실시된 감사에서 부실한 답변과 준비 부족으로 재감사가 결정된 경상북도 문화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재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일 지적된 문화재단 조직운영 비효율성과 저조한 사업성과, 불투명한 예산집행과 수의계약 등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경북지역이 아닌 타 지역 소재 업체가 계속해서 고액의 용역을 수주한 용역사에 특혜가 있다며 용역입찰에 대한 평가 기준을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 통합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위탁수수료를 은행예치금으로 보관한 것은 사업비 과다 측정으로 인한 것이라며 질타했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이 중국의 한복 전통성 주장과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는 한편, 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한 것에 대해 원인 분석과 해결을 주문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문화재단이 조직 간 인사·예산·감사·회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52차 동구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13명의 이사와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가 감사로 참석했으며, 교육분야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김주환 보문중학교 학생회장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장학재단 이사 13명의 연임과 신규이사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주요 안건인 ▲2024년도 기부금 직접사용승인(안) ▲감사 연임계획(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15년 동안 614명에게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오는 12월 23일에는 평생학습과 가오도서관 8층에서 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라 선발된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구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성료했다. 『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대표 김화옥)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가족극이자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객이 늘어 총 누적 관객수는 5,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는 향후 강릉을 대표하는 상설 공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MZ세대 및 어린이를 겨냥하여 제작된 기념품 밤모양 키링 또한 매회차를 거듭하며 인기가 더해져 조기소진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 전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강릉국유림관리소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309개소와 소나무류 이동 차량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비치 여부와 적치 화목 점검, 생산확인표 발급 및 지참 여부를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동해시·정선군 등 인접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증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고사목 발견 시 철저한 신고를 부탁드리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2025년도 당초예산과 관련하여, 21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지역제안사업 97건을 선정, 발굴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별 지역현안 의견수렴 및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금년 9월 21개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읍면동별 지역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읍면동별 지역 제안사업 공모 (제안대상) 해당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 (제안불가사업) ① 읍면동에서 직접추진 불가 사업 ②당해연도 완료 불가능한 사업 ③일회성 행사 및 소모성 사업 ④특정 단체‧개인을 위한 제품 판매, 홍보, 시설운영비, 인건비 ⑤보조금사업 (사업규모) 1개 사업당 1천만원 ~ 1억원 ○ (접수기간) 2024. 10. 4. ~ 10. 18.(2주간) ○ (접수방법) 제안서 작성 후 해당읍면동 방문접수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 제안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82건의 지역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옥천동 골목길 '장밋빛의 향연'환경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모범 사회복무요원 16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162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중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임강사를 초빙해 ‘사회복무요원 갈등 예방 소통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복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실한 자세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대민업무에 공적이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남을 배려하는 자세로 안전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21개월의 복무기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갈고 닦은 소양과 경험이 향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 연합회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다. 김대현 수석부회장은 “정선군 농업인들이 생산한 국내산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정선군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미추홀구민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정선군 농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꼬북이 아빠단 3기’의 해단식을 열고, 그 간의 성과를 나눴다고 밝혔다. 4~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의 모임인 ‘꼬부기 아빠단’은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30명의 단원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선배 아빠 육아 교육 △부모 교육 △온라인 미션 △야외 캠프닉 및 숲 체험 △과학 마술공연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오태원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활동 우수 아빠 시상식 △활동 영상 시청 등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자녀 연령에 따른 체험 프로그램 △가족사진 촬영 △리사이클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활동을 지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빠는 “꼬북이 아빠단을 통해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모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에 다른 아빠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1월 20일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제6회 부산 오륙도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부산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로, 장애인의 권리와 평등한 시민으로서의 삶을 강조하며,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문제를 다룬 국내 영화 3편을 상영했고, 영화상영을 통해 장애인이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장벽을 넘어서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제는 장애인들이 시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려는 비전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재조명했다.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영아 센터장은 “올해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장애인들이 시민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고, 모든 사회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행사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 오륙도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장애인도 시민으로서 당당히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