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 화훼장식 분야 전문가 권미숙 씨(57세)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들을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자에게는 명패와 함께 일시장려금, 계속종사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명장제도는 198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708명이 선정됐다. 권미숙 씨는 지난 1983년 실업계고 3학년 예절시간에 처음 꽃꽂이를 배우면서 꽃을 좋아하게 됐고, 이를 계기를 평생을 꽃과 함께해왔다. 앞서 2012년에는 투철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운영 중인 나연플라워아트는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미숙 씨는 “앞으로도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숙련 기술인들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명장이 되기까지 옆에서 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되어준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해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주사랑상품권(최대 2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축제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5. 부터 10.13.)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5. 부터 10.6.)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11.1.부터 11.3.)이며, 이벤트는 축제 기간 관광택시를 탑승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3일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코레일톡, 로이쿠)을 통해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예약하고 여행일 관광택시 기사에게 교환증을 받아 축제장 운영본부를 방문, 상품권과 교환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광택시 탑승 인원에 따라 1~2명은 1만 원, 3~4명은 2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자가운전 부담 없이 편리하고 알뜰하게 지역의 대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새로운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주호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에 10만 2,144㎡ 규모의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먼저, 112억 원을 투입해 3만 7,000㎡의 숙박시설 부지와 1만 ㎡의 식음시설 부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해 2029년까지 150객실 규모의 레이크뷰 리조트와 8개 동의 지역 음식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개발계획 반영에 따라 현재 보전산지 및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대상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져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 현재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13일 15시,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약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유서 깊은 단체로, 그동안 상주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노후 지붕에 칼라강판 설치 및 도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상주시 계림동 일원의 주거 미관과 환경이 개선되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거 환경 개선 외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창영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주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프랑스 자수 ▷영화와 역사 산책 ▷세계미술관 산책 ▷보테니컬 아트 ▷부동산 법률 상식 및 경․공매의 기본 ▷ FunFun한 영어 등 6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들 강좌는 상반기 모집 당시에도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로 재수강생들에게는 학습의 연속성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25일 중앙도서관에서 "터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복숭아 과원에 대한 전정과 병해충 예방 등 내년도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가을철 복숭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농가에 9월 중순까지 웃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가을전정을 반드시 실시하고, 전정 후에는 상처를 통한 병원균 침입 방지를 위한 약제 살포 등 과원을 관리할 것을 부탁했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나무의 자람세를 적당히 유지해 햇빛이 나무의 아래쪽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전정을 하지 않고 겨울에 전정하면 이듬해 웃자람 가지가 무성하게 돼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하기 어려운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을전정은 겨울전정만 실시했을 때보다 나무 아랫부분에서 당도는 1.2Brix, 상품과율은 12%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육기에 실시하는 만큼 겨울전정에 비해 전정 상처가 잘 아물고 가지가 연한 상태라 절단이 쉬우며, 반발 성장이 감소하게 돼 이듬해까지 광환경이 좋아지고, 약제 살포가 잘 돼 방제 효과도 높아진다. 전정 시 아래쪽에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서 성주군(선남지구)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원예 단지 사업은 노후화된 집단재배 단지의 기반을 새롭게 개선하거나 신규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는 3년간 총사업비 36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을 투입해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광케이블 매설 등을 통해 스마트 팜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행정·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부터는 건설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남면 도흥리 일대 122ha, 215 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는 스마트 원예 단지가 완료된 지역은 앞으로 스마트 온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상북도 농업대전환의 일환인 첨단농업 확산에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팜 육성 지구로 지정, 명실상부한 스마트 팜 선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과 의성문화관광 단지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의성군 신공항 프리존을 경북 Hexa Port의 중심으로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전 지역을 신공항 프리존, 치유산업축, AI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축, 알타시아α에너지축, 모빌리티·교육·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도는 그중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에 신도시 개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규모로 7,300세대 1만 5천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22만평)를 포함해 항공산업단지(59만평), 스마트 항공물류단지(19만평) 등을 포함한 복합 신도시 개발을 준비 중이며, 항공 물류와 항공 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기반 구축과 각종 국비지원과 규제 완화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에 따라 사다리 작업 시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하여 134개 사업장 아웃트리거 구입·배부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하고 최근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대비하여 근무 시 안전 교통수칙 준수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근로자 또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같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24년 경북청년 페스티벌’과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총 2건이며, 위원들은 행사전반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여 경북 청년 페스티벌은 9월 20일,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10월 2일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시행한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수확은 의성군과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로,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재배는 7농가가 2.1ha 면적에서 참여했으며, 신품종인 호풍미와 소담미가 선택되었다. 무병주 종순으로 고구마 재배시 결주율(씨를 뿌리거나 모를 낸 후에 제대로 돋아나지 않거나 빠져서 있어야 할 자리에 포기가 비어 있는 비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하여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번 단북면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무병주 종순과 일반 종순을 각각 재배해 생육 상황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었다. 일반 종순을 사용했을 때 결주율은 30%였으나,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5%로 현저히 낮아 초기 생육에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무병주 고구마의 수확량은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았으며, 상품성 또한 우수했다. 농가에서는 “무병주 종순 사용으로 올해 고구마 농사는 매우 성공적이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수제 맥주와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이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는 9월 독서의 달'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들 중 이색 행사로 수제 맥주의 강연을 들은 후 시음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도서인‘인생은 혼술이다’는 50세에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작가 이나가키에미코의 에세이로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도서로 선정되어 참여자들이 책에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이다. 행사 신청은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 전화, 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을 생활화하게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안주 공모전 ‘기미주안’이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10가지 안주인 기미주안 10味를 선정하기 위해 9월 21일 현장심사와 시민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식객 발굴전’ 안주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예선 24팀 중 블라인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 현장심사 및 시민심사를 진행한다. 현장심사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아녜스관 동양조리실에서 △전문성 △작품성 △창의성 △상품성 △위생 총 5가지의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며, 제한시간 1시간 이내 개발한 안주를 직접 조리해 선보여야 한다. 현장심사가 끝난 후, 월영교 개목나루에 위치한 ‘달빛마루’ 인근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자 개발한 안주를 직접 맛보이고 음식마다 배정된 QR코드를 통해 시민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시민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개발된 안주의 희망 가격 및 선호도를 조사해 기미주안 10味를 선정하는 지표로 사용할 예정이며,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대상 20명을 추첨해 사은품도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동 MICE 서포터즈’가 9월 12일 출범해, 지역 청년에게 MICE 산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안동의 MICE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동 MICE 서포터즈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MICE 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안동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교육 프로그램 ▲정기 모임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이벤트 기획 ▲홍보 캠페인 진행 ▲선진지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MICE 산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산업의 현황과 필요성,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날 교육자로 나선 김성복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대외협력위원장(그라운드 케이 상무이사)는 서포터즈 단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서 길을 찾다 : 지속 가능한 안동 MICE 산업 생태계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