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애도의 마음으로 2025년을 시작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상북도는 피해 수습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여러 안타까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겨야 할 때입니다. 어려울수록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일어설 힘을 얻어야 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시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뛰어넘은 경북인의 정신으로 2025년은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습니다. 평화·경제·문화 번영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그 장(場)이 펼쳐집니다. 미․일․중․러를 포함한 21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여해 이념과 분쟁을 넘어선 세계 평화와 상생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세계 500대 기업 CEO를 초청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소개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제2의 삼국통일을 이루겠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변화합니다. 첫째,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겠습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기본학력과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소양, 학업 성취도, 진학 및 취업 역량으로 구성된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세심히 보살피고,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촘촘한 교육복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교육 확장으로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으로 찾아오는 정주학교에 관한 시범 학교 운영과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작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장보기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2025년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가 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7일 경상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에서 지적과 보완 사항 등을 반영해 12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 간 서면 심의를 거쳐 최종 경상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 물질 누출 사고 대응 절차 ▴화학 사고의 전파와 주민 대피 명령 ▴화학 사고 비상 대응을 위한 장비와 지원 ▴복구계획 등 사고 초기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경상북도는 누리집을 통해 도민 누구나 볼 수 있게 대응계획을 공개해 비상시 대피 요령 등을 알려 화학 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액예산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정부예산에 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이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도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1,220억원 대비 485억원 증가한 1,70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60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0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59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79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1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혁신제조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해 기업의 SMR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게 될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1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 초 정부 공고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3년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원전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나’ 등급)을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 물가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지표(75%), 정성지표(25%)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5개 분야 12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경북도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실무회의 개최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최소화 유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맞춤형 인센티브 강화 ▴소비자물가 모니터링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북도는 2022년 시작된 평가에서부터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이를 통해 총 11억원(2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 광역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길 예정이다.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본 유가족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 매천시장 화재 2억원, ▲강원 고성 산불 5천만원, ▲여수 수산시장 화재 2천만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2천만원 지원, ▲충남 서천시장 화재 3천만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질의회시집은 교육 기관의 특성과 교직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책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정의를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조치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질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도급 사업과 발주 공사 시 유해 위험 관리 방안, 유해 위험 기계 및 물질의 관리, 석면 안전조치, 근로자 보건 관리, 벌칙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질의도 다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질의회시집을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2권씩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 중․고등학교 교원 인사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 정․현원 관리와 사립 교사 인사 교류 추진, 신규 교사 채용 승인과 위탁 채용, 교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이다. 특히, 사립 교사 인사 교류는 과원과 상피․상치교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들을 타법인 사립학교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하는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런 사례를 타 시도교육청과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과원교사 예방을 위해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 시 결원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용을 승인하고 필기시험을 경북교육청이 위탁받아 실시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치교사 해소를 위한 겸임(순회) 교사제와 교원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도록 복수전공 자격 연수 등을 운영하고, 사립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원 명예퇴직수당을 전액 부담할 수 없는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명예퇴직수당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2024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503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 정책으로,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과 교실 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제도다.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이 제도는 먼저,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로 인증하고, 도 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심사를 거쳐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의 단계적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과정은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이뤄진다. 지난해까지 수업연구교사 5,878명과 수업선도교사 1,049명, 수업명인 2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유치원 교사 31명(수업연구교사 29명, 수업선도교사 2명)과 초등학교 교사 356명(수업연구교사 316명, 수업선도교사 40명), 중․고등학교 교사 116명(수업연구교사 100명, 수업선도교사 16명) 등 총 503명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 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지역인 예찰 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한다. 예찰 지역 외 검출 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고병원성 AI 검출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의 전체 구간-수변으로 3km 내 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히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시군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 차량과 대인 소독 같은 방역 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항원 검출 지역 반경 500m 내 사람 ․ 차량의 출입 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경북도는 12월 11일 영천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24시간 비상방역 체계) 하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글로벌 강달러 기조 속 국내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한국경제에 최대변수로 등장한 환율 급등 공포에 대응하기 위해 환변동 보험 지원 조치에 나선다. 환율이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제품을 수출한 후 원화 환산 수익이 늘어날 수 있어 수출기업에 호재일 수 있으나, 장기화하는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수출에 나서는 중소기업이나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환율 급등의 충격에서 우리 수출입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완화를 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는 환변동보험 ▴부품소재 등 수입거래 시 선급금 미회수 손실을 보상하는 수입보험료 등을 업체당 연간 4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단기수출보험은 결제 기간 2년 이내의 수출거래에서 수입국 또는 수입자의 사정으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손실 비용의 최대 100%까지 보상하며, 경북도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3,000개 사를 대상으로 한 수출단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도내 어촌 빈집을 활용한 어촌 지역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 빈집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동해안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어촌정착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어촌 지역의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경상북도 어촌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도내 어촌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노후 빈집 증가로 주민 안전사고 우려와 마을 미관 저해 등으로 빈집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며, 어촌 지역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어촌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촌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빈집을 활용한 어촌 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 재생 프로젝트 사업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활동가 등에게 빈집을 활용한 주거·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정착프로그램을 운영해 침체한 어촌마을에 생활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2025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최종 합격 예정자 370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됐으며,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종 합격 예정자는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채용 후보자 등록과 채용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종 합격자로 확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를 받은 뒤, 3월 1일 자로 각 학교에 배치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전형을 통과한 370명의 늘봄행정실무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이다.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