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으로 4개 분야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작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 모금된 기부금은 총 6천800여만 원이다. 구 는 이 기금을 노인복지,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 예술 증진, 주민복리 증진 등 4개 분야 6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는 4월 구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일 의회 심의를 마쳤으며 5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번 선정 사업 중 “소규모 아파트 경로당 보수 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어려웠던 세대수가 작은 소규모 아파트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 계실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속 해운대, 미래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 양성’은 관내 아세안 문화원과 협력하여 만 16세부터 17세 대상 청소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14일 해운대우체국, 우체국공익 재단과 ‘해운대형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날 참석한 해운대우체국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신고 요령,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 등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형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 모델 지원 사업(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강화 부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해운대우체국 인적 네트워크(집배원)를 활용해 잠재적 고립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에 주 1회 계약 소포(생필품 등)를 대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위기사항 등을 공유하여 사회적 고립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복지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주민 밀착 인적 안전망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고립 위기가구 안부 살핌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가 그린시티를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는 23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 행사는 국토연구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과 기본방침에 대한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소개에 이어 주민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해운대구 설명회에 앞서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한 차례 더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구는 새로 제정된 법령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로 해운대구 설명회를 열도록 국토부에 요청해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지난 4월 27일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1기 신도시 이외 지역 중 노후계획도시 정비 의지가 가장 큰 해운대구와 부산시를 전국 지자체 첫 설명회 지역으로 선정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4월 1일 ‘도시 재정비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부구청장을 단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 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사항을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100점) ▷2023년 공약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로, 1차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해운대구는 지역경제 12건, 봉사행정 14건, 문화관광 10건, 복지증진 15건, 안전확보 9건, 교통흐름 11건 총 6개 분야 71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확대, 스마트도서관 운영, 구정혁신추진단 구성, 반여 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필요시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최근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정서적‧경제적 지지체계가 미약한 자립준비 청년의 경우 퇴소 직후 사회 적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뤄졌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한 중개 실무 전문가와 함께 1:1 맞춤형 교육으로 직접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춰 임대차계약 시 주의 사항과 실제 등기부등본을 보며 어려운 법률용어를 파악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언젠가는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자립준비 청년들은 처음 들어보는 부동산 용어가 낯설지만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에 집중했으며, 강사의 질의에 응답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해운대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4월 기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총 3,246건 1억5천6백여 만 원에 이른다.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말소에 의한 환급과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대부분이다. 구는 환급금 발생시 지속적으로 기부․간편 신청 방법이 기재된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개별 안내전화를 하는 등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구보인 해운대 신문 홍보 및 스마트폰 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한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세 미환급금의 조회 및 신청은 지방세 ARS, 위택스, 전화 신청, 카카오톡 채널(‘해운대구지방세환급’)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소액이라도 신청하여 기한 내 꼭 찾아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미환급금을 최소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