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문경대학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2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도내 13개 대학교에서 도내 보건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본소생술(BLS) 교육과 함께 성인과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가톨릭상지대학교와 경북과학대학교, 김천대학교 등 경북 내 13개 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지정된 대학교에서 이뤄져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과정 운영을 통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와 함께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교사와 교감, 진로교육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미래 직업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진로 교육 세미나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학교 내 진로 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에 도입되는 2022 교육과정에 대비한 진로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미래 직업변화와 이에 따른 진로 교육의 방향,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역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진로 교육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진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세미나와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도내 진로 전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진로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맞춰 진로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연수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교사들의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부와 함께 구미인덕초등학교와 호명초등학교(예천)를 방문해 ‘2025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은 2024년 1학기 180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68교)와 특수학교(8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2025년 수요 조사 현황과 공간・시설, 늘봄실무인력, 프로그램(강사 포함), 안전관리 등 신학기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세심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8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와 선정교의 관리자・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경북에서는 포항고등학교 등 5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1차 시범운영교로 선정되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경산고등학교 등 10교가 2~3차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영천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군인 가족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전문가인 김규태 계명대학교 교수와 이숙희 계림고등학교(경주) 교장, 홍상준 경북교육청 주무관이 ‘교육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예천군에서 현미초를 제조하는 한상준 초산정 대표가 지정돼 전통 식초 제조 분야 명인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4년부터 전통 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명인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식품명인은 전국 81명이며 경북은 명인안동소주 박재서 명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한상준 명인까지 9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한 25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조사 등 적합성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통식품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 한상준 명인(현미초)과 전남 조명애 명인(쌀조청)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 보유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경력과 사회활동 사항, 계승․발전의 필요성과 보호 가치, 산업성 및 윤리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식품명인은 전수자 장려금, 체험교육 활동, 박람회, 명인 기록영상 제작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받고, 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 ODA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 및 관련 국제개발 협력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ODA 팀 구성으로 개발도상국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상북도가 20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 경북 도민의 해외 새마을운동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8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과 문화에 앞서가는 경북에 걸맞은 새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ICT, 디지털 스마트 교육 및 한글과 태권도 등 K-문화 전파, 그리고 계절근로자 협력 프로그램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3, 4학년에 처음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의 활동이나 과목의 교과별 성취 기준 개발 원리 이해를 돕기 위한 주제 강의 △학교 자율시간 활동・과목 연구학교 운영 사례 △질문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 사항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3, 4학년에 처음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기초·심화교육 통합)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로운 농업 분야로 주목받는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 고조로 치유 농장 개설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일정 기준이상의 품질을 갖춘 농장에 대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시행한다. 농장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이 정한 시설기준을 충족(농촌진흥청 홈페이지 참고)해야 하며, 치유농업사 취득 또는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단계별로 기초과정(2월 부터 5월) 15회 102시간, 심화과정(6월 부터 7월) 4회 50시간 총 15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시설 준비,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내용을 교육하며, 심화 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운영에 초점을 맞춰 이론교육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실습 활동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도내 전통시장 47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과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73개소 중 10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경상북도는 2025년을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186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과 경영 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도 도로 분야에 국비 1조 7,891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도내 어디서나 1시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국회 예산 심의 속에도 지난해 1조 4,799억원보다 3,092억원 증액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국토부와 기재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1조 7,891억원을 반영했으며 감액 없이 전액 확보했다. 국비 세부내역은 고속도로 2지구 1조 242억원, 국도건설에 21지구 6,546억원,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4지구 500억원, 국토의 모세혈관 기능을 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에 10지구 603억원이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4,553억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2,789억원 ▲포항~안동 국도건설 677억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390억원 ▲풍산~서후 국도건설 486억원 ▲효자~상원 간 국지도건설 121억원 등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 9,214억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예산 6,544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문경~점촌~상주~김천) 등이 검토됐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법무행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법률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민원과 교권 침해 등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법률지원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고용 변호사를 통해 악성 민원과 학교폭력 등 복잡한 법적 문제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급증하는 행정심판 수요를 고려해 온라인 행정심판 제도를 운용,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자치법규의 제․개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간결하고 올바른 법령을 마련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법률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현장 밀착형 법률상담도 운영한다. 법무행정 홈페이지를 통해 고문변호사 자문 요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을 통해 법률지원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교권 관련 행정심판은 11건으로 전년 2건 대비 45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사립유치원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유치원 교원 기본급 보조금은 2013년부터 교원 처우개선을 위해 도입되어, 교직 수당과 인건비 보조, 급식비, 장기근속 수당, 학급 담임수당을 포함해 매월 교원 개인의 급여통장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이체 방식으로 지급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25년부터 인건비 보조금은 2만 원(35→37만 원), 급식비 2만 원(8→10만 원), 장기근속 수당 1만 원(5→6만 원) 등 전년 대비 월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교원은 월 최대 98만 원의 기본급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 교원 간 임금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자, 2024년에는 156억 4,175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80억 996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유아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한 2차 전형 경비를 도내 47개 학교법인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신규 교사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 사립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1차 전형을 경북교육청에 위탁한 학교법인 중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전형을 시행하는 47개 학교법인이다. 법인별 지원 금액은 2차 채용 과목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금액은 출제와 심사, 채점 등 2차 전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경비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법인의 재정 부담을 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사립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교직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립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경북도의 발 빠른 업무추진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경북도는 2024년 출생(등록)자 수가 1만 467명으로 2023년 1만 432명(군위 제외)보다 35명 증가하고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비록 소폭 증가지만 출생아 수 감소 추세가 멈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 경북도 합계출산율은 0.91명으로 2023년 합계출산율 0.86명보다 크게 향상됐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됐고 혼인 건수와 출산 긍정 인식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출생아 수 증가는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 6대 분야 100대 실행 과제에 대한 주요 성과를 실적과 지표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성과 점검은 ▵저출생과 전쟁 그간 경과 ▵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