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 소재 안전관리 전문기관 10곳의 안전관리 전문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 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진행된 위험성평가 컨설팅 결과를 돌아보고, 학교 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란 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작업이나 환경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평가해 예방 조치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경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경북・대구권의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협력해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1,015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험성평가 컨설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안전보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와 기관의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감하기 위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선진 미래교육 체험기관 견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4차 산업혁명과 AI 교육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교육인프라를 구축한 경북교육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첫 일정으로, 지난해 10월 50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경상북도교육청영덕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자료실과 VR 체험실과 콘텐츠 창작실, 평생 교육강좌 강의실 등 다양한 최신 시설을 갖춘 도서관은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두 번째 일정으로 견학단은 2023년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개관해 학생단체와 지역민,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응급 상황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5년 경북 1월의 독립 운동가로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한 안동의 이옥을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도내 보훈문화 확산과 독립정신 계승을 위해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옥(李鈺, 1895~1928)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일본에서 유학 중 조선유학생학우회서무부장과 총무 등 주요 간부로 활동하며, 유학생 운동을 주도했다. 1927년 국내로 돌아와 신간회 간사로 선임되어 당시 전국적으로 전개되던 동맹휴학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1928년 서거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올해 첫 번째로 선정된 인물인 청년 이옥 선생의 숭고한 생애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24년 의료정보 제공 및 응급처치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8만 5천여 건, 하루 평균 235건의 상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경기 북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담 실적에 해당한다. 상담 내용별로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정보 제공이 39.8%, 응급처치 상담이 34.2%, 질병 상담이 8.9%, 이송병원 선정이 4.3%, 기타 상담이 1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러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구급대원에게 직접 응급처치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영상소프트폰을 통해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정확한 처치법을 안내하는 점을 꼽았다. 소방 관계자는 “경북소방의 선도적인 응급의료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어 119를 자주 찾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난해 말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응급 환자에 대한 병원 수용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환자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고충을 덜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성열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학교, 어린이집 등 민간 건축물 45개소가 선정되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 8억을 확보했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내진성능평가 최대 3,000만원, 인증심사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지원받는다. 또한 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인증 명판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지진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대상 70개소를 찾아 41개소가 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실적은 경북도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희망하는 소유자와 관계자를 직접 방문해 사업절차와 혜택을 안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도는 도민이 소유한 건축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실·국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25개 민생과제와 ‘비상경제대책회의’ 추진 과제를 총괄·조정해 밀도 높은 사업추진과 중간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과 연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도는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시군, 지방공기업 등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이라는 유례 없는 신속 집행으로 경제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관광 비수기에 경제침체가 더해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봉화 분천 산타 마을 개장식(12월 21일)에는 3,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겨울철 한파와 관광 비수기임에도 성황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7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경북 문화산업 현안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중점 건의한 내용은 ▲ 문경 사극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지원 ▲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산업역사관(구미) ▲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안동) 분관 유치 ▲ 한국한복진흥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건의 등으로 경북 문화산업 성장 기반이 될 주요 현안 4건이다. 문경 사극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지원은 국내 대표 사극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3개 세트장(문경새재, 가은, 마성)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K-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가 차원의 공공재로 관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은 11,000㎡, 지상 3층 규모의 훈련소, 대회장, 교육시설 등을 갖춘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스포츠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6월 도, 예천군, 한국e스포츠협회, KT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추진하도록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을 위촉했다. 특별정책위원회는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외교적 지원과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위촉된 특별정책위원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비롯해 신봉길(한국외교협회 회장), 함성득(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임종령(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종걸(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대사와 외교통상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인도, 요르단 대사를 역임한 전직 외교관이다. 김종걸 교수와 함성득 교수는 국제학 및 국제관계 전문가이며 임종령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제1호 동시통역사로서 주한미대사관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에서 개최될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뿐 아니라 APEC 회원과 기업인들을 상대로 상시적인 소통 채널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5년에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가 되는 교실 수업문화 조성과 학생 질문 능력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쉽게 질문을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질문 유형을 기반으로 한 ‘질문 공책’을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모두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질문하는 방법을 익히고 적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25년에도 학생들의 질문 공책 활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달의 질문왕’ 선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이 질문 공책에 교과와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을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만들고 답을 적은 후 이를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질문왕을 선정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3회 이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농가에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최저 –15℃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외부 창을 꼼꼼히 닫고, 온풍기 등 가온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야간 생육 적정온도(10 부터 15℃)를 유지하며, 난방기 고장 대비 응급자재(양초, 알코올램프 등)를 준비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원줄기(주간부)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를 1m 정도 피복해 보호하고, 관수시설도 미리 점검하며 한파가 지난 후 기온이 오르면 관수하는 것이 동해와 건조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포도 등은 지난해 생육후반기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수확기가 미뤄지며 수체 내 양분을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으므로 올해 높은 온도에서도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지 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해 2023년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데 이어,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도 13만명에서 24만명으로 82% 증가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경북도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경북도가 개설한 ‘사이소’는 첫해 매출 2억원에 회원수 2,487명으로 출발해 17년만인 2024년 매출액은 259배 늘어난 500억원, 회원 수 또한 97배 늘어난 24만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소의 이러한 성과는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이벤트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시군 쇼핑몰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가 중소벤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내외,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업무 담당자와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 지도 시 안전사고 예방 △기능경기대회 직종별 분석과 지원 △우수 지도 사례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서동욱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교장의 우수 지도 사례발표와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 지원 방안 및 전략 제안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의 8년 연속 우승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단은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4 경상북도 제59회 대회까지 7년 연속 학생부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2위 지역과 큰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해 더욱 빛났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숙련 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경주정보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구미코, 힐튼호텔 경주, 라한호텔 경주, 소노캄 경주 등 57개 기관별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경주정보고등학교의 MICE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주정보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CE 산업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형 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교-기업-지역사회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사립 고등학교의 연말정산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과 업무 변경으로 연말정산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담당자들을 지원하고, 올해 변경된 연말정산 주요 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대구지방국세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에 초점을 맞춘 명확하고 효율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올해 변경된 주요 내용은 △출산 보육 수당의 비과세 한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한 주택 청약 종합저축의 소득공제 한도 기존 연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주택 담보 대출 이자 공제 한도 향상 및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이며, 그 밖의 변경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변경된 연말정산 개정세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