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6일간 202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46개 교육과정에 1,149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작지가 도내에 있는 농어업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축산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교육과정별로 면접을 거쳐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과정별 교육은 3 부터 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대학교 등 23개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고, 지난해 교육생의 주목을 받았던 지역 선도 농가와 연계한 문제해결형 현장 특화 재배 기술 교육과정(사과, 복숭아, 수출 딸기)을 확대하는 등 재배 실용 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해 이론보다는 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에 설립되어 현재 22개 시군에 401개 대, 1만 277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경상북도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석영환, 정유선 연합회장이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석영환, 정유선 도 연합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석영환, 정유선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KTX김천구미역에서 경북도 육성 딸기 신품종 ‘비타킹’,‘알타킹’을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천과 칠곡지역 비타킹·알타킹 재배 농가가 주축이 돼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딸기의 맛과 향,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KTX김천구미역 내에서 타지로 출퇴근하는 김천 혁신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타킹’은 2023년도 12월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기존의 육성된 딸기보다 향긋하며, 산미가 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품종이다. 또한, ‘설향’ 딸기 대비 비타민C 함량 40%, 엽산 10% 높게 함유된 기능성 딸기로 맛과 건강을 다 챙길 수 있다. ‘알타킹’ 품종은 2019년에 품종보호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에서 주목받는 품종이다. 서영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 시군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게 된다. 이철우 위원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경북의 많은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하며, 작년 10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되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료와 검사·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31일까지 일시에 내면 연간 자동차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에서 매년 6월과 12월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각각 부과하는 지방세로,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1월에 일시에 내는 경우 납부 기간 이후에 해당하는 기간에 비례해 연간 납부세액의 5%를 공제(1월 납부 시 4.57%, 3월 납부 시 3.75%, 6월 납부 시 2.52%, 9월 납부 시 2.5%)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도입 당시(1994년) 한국은행 기준금리(12.66%) 수준을 고려해 10%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공제율을 3%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커지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민 세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5년 공제율을 5%로 유지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납세자가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 세무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위택스 또는 모바일 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도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2025년 도정 방향 설명을 통해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배기해 기부자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경북 177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배기해 기부자는 현재 영주시 신도물산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배기해 기부자는 경북 6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우자 김점곤 대표와 경북 소방공무원에 재직하고 있는 쌍둥이 아들 김수현, 김무현 아너와 함께 패밀리 아너로 가입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경북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배기해 기부자는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첫번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북 전역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배기해 아너님께서 몸소 실천해 주신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맡겨 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학교 발송 공문서의 유통량 감축과 질적 개선에 이바지한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안동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북교육청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학교 발송 공문서의 양적 감축과 질적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평가 기준은 △2023년 대비 2024년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률(증감률) △공문 게시판 공문게시 처리 비율 △공문서 제목에 공문 성격 명시 비율과 각 지역의 우수사례도 함께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공문서 모니터링 결과와 지역별 우수사례를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반영한 2025년 ‘학교 발송 공문서 준수사항’을 배포해 학교 업무경감과 공문서 질 개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학교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직원이 직접 불편한 공문서를 신고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직원과 자녀가 함께 근무하는 공간인 ‘K-공공보듬 1호(아이동반사무실)’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공공보듬 1호 개소식’및 ‘K-공공보듬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민간 부문에는 공동체 돌봄을 목표로 한 ‘K-보듬 6000’을, 공공부문에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K-공공보듬’모델을 제시하며, 저출생 극복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이 아파트, 공동육아 나눔터 등 민간 돌봄을 위한 모델이라면, ‘K-공공보듬’은 민간 보듬의 방향성을 공공부문에 적용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내 돌봄공간을 마련해 부모는 고민 없이 일하고 아이는 돌봄으로 성장하는 공공 돌봄모델이다. ‘K-공공보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3년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담은 ‘온자람 공간’ 백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혁신 사례와 성과를 담아낸 자료로,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공간혁신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은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중심 설계 방식을 도입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매년 희망 학교를 선정해 1~2년에 걸쳐 공간 설계와 조성을 진행하며,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적 활용과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2019년 첫 백서와 2020~2022년 백서에 이은 세 번째 발간물로, 경북교육청의 꾸준한 혁신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백서는 각 학교의 성공 사례를 비롯해 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참여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교육 공간 조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공간 조성을 넘어, 학생 중심의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청도군에 있는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의 음상호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학교 진입부와 운동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동선과 기존 강당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라고 평가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공간 재구조화로 건물 안전성과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을 통한 교실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 △지역학습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로의 재탄생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 무한한 자유를 주는 학교, 창의적 상상을 여는 학교, 열정적 도전을 하는 학교 조성을 목표로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530 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도의회 부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경북도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전임 이정곤 회장은 함께한 회장단과 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신임 여권택 회장은 전임 회장이 1,185개사로 확장한 회원사와 함께 협회 내실을 강화하고 수출중소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및 수출지원기관은 2025년 경북도 수출 전망과 해외진출전략,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각종 시상(도지사표창, 한국무역협회장표창, 대한무역투자진공사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표창)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출 확대를 위한 혁신전략 세미나에서 한국무역협회 지원사업 소개와 2025년도 수출전망, 대구세관 수출지원사업 추진방향,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중소벤처기업진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울진군 덕구온천호텔과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직속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한상덕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미래 교육을 마주하는 변혁적 리더십’ 특강과 권용일 독도오페라단 단장의 ‘삶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 교양 강의, 현안 전달과 업무 협의,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환경체험관 교육활동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일 차 연수의 ‘미래 교육을 마주하는 변혁적 리더십’ 특강은 현재 시대적 상황을 반추하고 고전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는 지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권용일 독도오페라단 단장이 ‘삶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주요 현안 전달과 업무 협의를 통해 2025년 경북교육 중점 과제 실현 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 둘째 날에는 ‘2024 공문서 질 제고 및 유통량 감축 우수 교육지원청’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8월 경주에서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국내 복귀 투자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을 유치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경주시청에서 ㈜일진(대표 이경수)과 투자금액 200억원,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수 ㈜일진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일진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법인을 양도하고 경주 천북면에 있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 1,244㎡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 탄력을 이용한 현가장치로 주로 고급 차종에만 사용되며,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개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그룹은 1973년 설립 이후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3세대 자동차 베어링 분야 세계 1위